고양이들은 흥미진진하거나 매우 호기심이 발동했을때..또는 장난을 치고 싶은 어린이같은 마음이 됐을 때 동공이 확장되면서 아주 똥그란 눈이 된답니다. 집사라면 이 눈을 너무 보고싶어서 안놀아줄수가 없죠..>_< 오늘은 우리 집 아가들의 똥그란 눈 시리즈 대방출입니다 >_<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냥이들도 모두 시원한 곳만 찾아서 자리를 잡네요.ㅋㅋ 에어컨을 틀어두면 다들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곳에 모여서 자고있는 모습을 자주 본답니다. 므훗 폭염으로 날씨는 덥지만 마음은 시원하게 해주는 우리집 아가들 모습 대방출입니다. >ㅁ<
거실에 누워있으면 항상 남집사의 배위에 올라와서는 낮잠을 즐기는 링고랍니다. 자고 있길래 안경을 씌워봤는데 남집사를 너무 닮은거 같습니다. ㅋㅋ
오디오 스피커 위에 커튼이 있는데 참으로 우리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자리인거 같아요..아무래도 눈높이가 높아 점프를 해서 올라가야하는 곳이고 커튼이 망사라서 시야가 확보되면서 뭔가 몸을 휘감아주는 안정감이 느껴서 그런걸까요??? 저자리는 비어있는 일이 거의 없답니다. 아주 예전에 우리 민트가 골똥품 스피커위에 점프해서 올라가다가 한번 해먹은 적이 있어 우리 남집사의 마음은 항상 불안하답니다. ㅋ
캣타워위에서 모두를 감시하는 듯한 우리 먼로입니다. 아!! 이번에 우리 먼로는 중성화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답니다. 건강하게 회복되어 가고 있고, 확실히 의젓해졌답니다. +ㅁ+
우리 귀요비 민선비 민트입니다. >ㅁ< 저 눈!! 저 손!! 너무 귀엽지 않나요??^^ 참고로 저 화장실 뚜껑 위가 우리집에서 현재 가장 시원한 자리랍니다. 바로 맞은편에는 우리 침대가 있고 침대 바로 위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거든요.ㅋㅋ 에어컨을 켜면 제일 먼저 시원한 바람이 저 자리로 간답니다. 우리 민트는 저 자리에서 절대 움직이질 않아요...나중에 잠들때보면 저 뚜껑위에 민트, 먼로, 사쿠라까지 3마리가 올라가 웅크리고 있을때가 있답니다. (笑)
캣터워 2층과 3층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집 샴냥이 두마리입니다. ㅋㅋ 3층이 사쿠라고 2층이 민트랍니다.
세상에.. 아침 알람소리에 일어나서 옆으로 보니 캐비넷 위에서 우리 뽀뽀가 이렇게 이쁘게 잠을 자고 있는거 있죠??? 아놔.....이런 모습을 보고 어떻게 출근을 하라고.ㅠㅠ 정말 아침에 이런 이쁜 아가들 모습을 보면 정말 출근하기 싫어진답니다. ㅠㅠ
아까 저 위에 먼로가 있었던 자리를 이번에는 뽀뽀가 자리했네요...우리 뽀뽀는 저렇게 커튼 뒤에 있으면 자기가 숨겨졌다고 생각하는 듯해요.ㅋㅋㅋ
이번에 벽에 트로네스를 두줄 더 설치했는데 우리 아가들한테는 또 하나의 최고의 보금자리가 생기게 됏답니다. 희한하게 저 위에 올라가서 쉬는걸 좋아해요..아주 좁고 불편할텐데 말이죠.ㅋㅋㅋㅋ 덕분에 귀여운 셔터포인트를 제공해주고 있지요~~~ 부산은 마른 장마와 폭염으로 엄청 뜨거운 날이 지속되고 있답니다. 뉴스를 보니 충청도랑 경기도, 서울쪽은 폭우로 인해 피해가 많은거 같은데....걱정이네요. 부디 모두 자연재해 피해없이 무사히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우리 집 고양이들 중에 유일하게 핑크 모찌 발바닥을 아직 유지하고 있는 고양이가 있지요!! 바로 먼로입니다 +_+ 핑크 발바닥 중에 일부는 까맣게 변했으나 아직까지 핑크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모찌도 있는데요.. 이게 또 우리 먼로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 발정기가 와서 어찌나 말이 많은지 매일매일 아침 저녁으로 허공에 대고 속사포랩을 뱉어내고 있답니다 ^^;;;;;; 어서 병원 예약을 해야겠네요..
유리 테이블 위에 올라가 앉아있는데 아직 색깔이 변하지 않은 핑크모찌가 너무 깜찍해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_<
좀 더 확대해서 +_+ 이제 8~9개월에 접어드는 청소년묘가 됐는데요..왠지 앞으로 우리 먼로 발바닥은 저렇게 핑크와 블랙이 콜라보된 믹스 모찌가 될 것 같네요.. 저건 또 저거나름대로 귀여우니 >_<
호기심 왕성한 고양이 우리 먼로.. 테이블 밑에서 마구마구 사진을 찍어대는 여집사가 신기한지 움직이지도 않고 그대로 있네요..
저 핑크코 역시 우리 고양이 먼로의 매력 중 하나이지요+_+ 처음 우리집에 왔을때는 완전 손바닥만 한 사이즈였는데 정말 많이 컸네요.. 다행이도 아픈 곳 없이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맙네요..
이제 호기심에 들썩들썩 거리는지 테이블 아래로 뛰어내리려고 꿈틀거리길래 라스트샷을 담고는 보내줬습니다.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이 녀석..그대로 저의 배위로 뛰어내렸다지요ㅜㅜ 이제는 무게도 꽤 나가고 뼈도 꽤 굵어져서 튼실함이 느껴집니다!!!
얼마전에 냥줍을 했답니다. 회사 마당에 사는 길냥이가 임신을 해서 얼마전에 새끼냥이들을 낳았는데 어느순간부터 젖도 주질않고 보살피질 않더라구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다 아가들의 영양상태가 심각해보여서 그냥 4마리를 다 구조해서 임보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이미 카오스 두 아가랑 턱시도 아가는 분양이 결정됐고 치즈 아가만 남았네요.. 좋은 집사님 만날수있으면 좋겠는데여~~
첫 날에는 바짝 긴장해서 우리집 아가들을 볼 때마다 털을 새우며 하악질을 하더니...
사료를 한번 폭풍흡입하고 나서는 안정을 찾았지요..ㅋ 참고로 우리집 사료는 오리젠 캣앤키튼 입니다~~^^ 갠적으로 최고의 사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가들이 첨에는 고단백으로 인해서 한동안 설사를 좀 했지만 지금은 완벽 적응을 했죠, 요 길아가들은 한방에 적응하는거 보니 장이 참으로 튼튼한 듯... 미치도록 사랑스런 길아가들 사진 대방출입니다!!!! 즐감요~
어제는 네추럴 발란스 습식 통조림에 엘라이신이랑 비오비타, 그리고 피시오일을 섞어서 나란히 1묘 1그릇으로 저녁 만찬을 했답니다.
길냥줍은 처음이었는데 여건만 되면 분양 보내지 않고 그냥 다 제가 키우고 싶네요ㅜㅜ 잘 키운 길아가는 무명장수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고 하니 +_+
암튼..요즘 처럼 추운 계절에는 밖에서 떨고 있을 유기동물이 참으로 걱정되고 생각나서 마음이 먹먹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