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저희집 테라스에 딸기가 열렸습니다.!! 담장 위 직사각 화분 6개에 딸기를 심었었는데 3년째 열매를 맺고 있네요.
+ㅁ+

 

날씨가 따뜻해지니 딸기 잎사귀가 무성해지고 있는 딸기화분 모습입니다. ㅋㅋ

 

 

작년에 피었던 잎사귀가 마른채 그대로 새순이 돋았는데 아직까지 떨어지지않고 불어 있네요. 엄청난 생명력인 듯.ㅋㅋ

 

딸기에 흙이 닿이면 상해버려서 임기응변으로 테이프를 붙여서 흙에 닿이지 않게 조처했답니다. 나중에 딸기농장에서 하는 것 처럼 전용 비닐을 씌워야겠어요. +ㅁ+

 

화분마다 빨갛게 잘 익은 딸기들만 골라서 수확을 해줍니다. +ㅁ+ 이 때가 제일 신나요. >ㅁ< 간혹 새 먹이가 되서 반쪽만 남은 아이들도 있고 아직 덜익어서 초록색인 아이들도 섞여있어요.ㅋ

 

우선 먹기 적당하게 익은 딸기들만 골라서 땄는데..음..올해는 크기가 좀 작고 당도가 그렇게 높지않네요. 쥬스를 만들어먹기에는 양이 충분하지 않아서 뭘 만들까 고민하다가 딸기우유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ㅁ+

 

 

따로 농약을 뿌리지 않은 유기농 딸기라서 별도로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서 꼭지를 분리해줍니다. 딸기퓨레를 만들려면 딸기를 으깨서 냄비에 끓여 졸이는 작업이 필요하지만....빨리 딸기우유가 마시고 싶어 현기증이 나는 상태인 관계로..ㅋㅋ 모든 과정을 생략하고 딸기만 으깨기로 합니다. ㅋㅋ

 

달콤을 담당하는 올리고당을 듬뿍 뿌려줍니다. +ㅁ+ 믹서기로 갈아주면 좋으나 설겆이를 줄이기 위해 위생팩에 넣은 채로.!!!

 

이렇게 마구마구 다져줍니다.+ㅁ+ 어때요? 참 쉽죠??ㅋㅋ

 

씹히는 맛을 느끼고 싶은 관계로...약간의 과육이 남아있는 정도만 다져줬습니다. ^^

 

 

컵을 준비해서 주걱으로 만들어진 딸기퓨레를 적당하게 담아줍니다. 느낌은 시럽이라기 보다는 약간 잼 같은 느낌인데요.~ 딸기향이 주방을 가득 채워서 기분이 벌써 좋습니다. >ㅁ<

 

컵에 2/3 정도를 채워주고....우유를 부으면..!!!!

 

 

짠!!!!!!! +ㅁ+ 유기농 수제 딸기우유가 완성 됐습니다. >ㅁ<

올리고당이 그렇게 많이 달지않아서 조금 더 추가해서 넣었는데도 크게 달지않더라구요.ㅋㅋ 도대체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 딸기우유에는 얼마나 많은 설탕이 들어가는 건지..후덜덜..

 

딸기말고 블루베리도 키우고 있는데 벌써 꽃이 많이 피었더라구요. 블루베리가 열리면 그때는 잼을 한번 만들어볼까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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