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있는 고양이 종류>

 

고양이는 아주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종류에 따른 체질이나 성격의 차이들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1. 장모종(긴털을 가진 고양이)

[페르시안]

1860년대에 만들어진 역사가 있는 고양이이며 느긋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둥근 얼굴과 짧은 다리, 털이 긴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에서 키우는 고양이 중 가장 인기가 많았고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묘종입니다.

얼굴이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일반 고양이처럼 생긴 것이고(클래식 또는 돌페이스 또는 트래디셔널) 또 하나는 마치 견종중에 퍼그나 불독처럼 코가 들린 것입니다. 대체로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일반 고양이처럼 생긴 종입니다.

 

[노르웨이 숲]

노르웨이숲(Norwegian forest cat)은 고양이의 한 품종으로 애묘인들 사이에서는 "놀숲" 이라 줄여서 부르기도 합니다. 노르웨이의 숲에서 자연발생했고 1970년대 말 순종 고양이로 인정 받았습니다. 자연발생한 품종인 만큼 무늬는 코리안 숏헤어와 유사하며 지능이 높고 튼튼합니다.

장모종이며 털이 매우 풍성합니다. 숫사자처럼 목과 가슴에 털이 더욱 크고 아름답게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꼬리에도 털이 풍성하여 꼬리가 너구리처럼 커보입니다. 그러나 장모종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묘종보다 털이 적게 빠집니다.

보통 중형 고양이보단 크지만 대형종보단 조금 작습니다. 대체로 메인쿤 다음으로 대형종 고양이라고 본다. 그래도 크고 아름다운 털빨 때문에 성묘 고양이는 보통 고양이보다 크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대형묘인 메인쿤과 유사한데 머리가 길고 콧등이 길며, 양쪽 눈과 코를 이으면 정삼각형에 가깝게 되는 것도 특징입니다. 눈은 날카롭게 살짝 치켜 올라간 아몬드 형태이며 색상과 무늬는 매우 다양합니다. 귀도 크고 아름답습니다. 높이도 높고 넓이도 넓으며 귀 끝이 날카로운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고양이 중에서도 가장 외모가 아름다운 고양이라는 평이 자자하며, 귀부인 같은 우아함이 종족 특성인 고양이입니다.

[메인쿤]

미국 메인주에서 탄생한 고양이입니다. 다크면7kg에 달하는 대형 고양이종류입니다. 메인쿤은 북미에서 발생한 품종으로, 메인주 농장에서 주로 쥐를 잡는 용도로 사육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영국에서 건너온 긴 털을 가진 고양이와 메인지역에 서식하던 짧은 털을 가진 고양이 사이에서
교배가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대형 종으로 고양이 중 가장 크고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날렵하고 긴 몸매를 가지고 있고,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으며 그 색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성묘 수컷의 경우 몸무게는 6.8kg에서 11kg이며 암컷은 4.5kg에서 6.8kg 정도입니다. 키는 25~41cm이고 섰을 경우 꼬리까지 치면 100cm가 넘기도 합니다.

매우 똑똑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영국과 미국에서는 거인신사로 통합니다. 개나 아기고양이와 같이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잘 울지 않습니다. 보통 고양이들이 물을 매우 싫어하지만 메인쿤은 대개 물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목욕을 시키기가 아주 편리합니다.

 

 

2. 단모종(털이 짧은 고양이)

[샴]

날씬하고 우아한 체형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영리합니다.

시암고양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고양이계의 여왕으로 불립니다. 태국어로 ‘Wichien-maat‘라고도 부르며 달(moon)의 다이아몬드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샴(Siam) 지방 원산으로, 샴은 태국왕국의 옛 명칭으로 1700년경 이전에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878년 태국에 주재하던 영국 영사가 왕의 선물로 받은 고양이 한 쌍을 1884년 영국으로 가져오며 알려져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습니다. 1885년 런던에서 개최된 고양이전시회를 통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호리호리하고 날씬한 몸매에 털은 짧고 가늘며 머리는 삼각형에 목은 비교적 긴 것이 특징입니다. 귀도 삼각형으로 크며 위를 향해 쫑긋 세워져있습니다.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다소 길고 꼬리는 길며 끝은 가늡니다. 몸 빛깔은 회백색 또는 엹은 황살색이며 귀, 꼬리, 주둥이, 앞뒷다리의 말단부는 갈색, 붉은색 등의 짙은 색을 띱니다. 눈은 모두 아름다운 사파이어 색이며, 주위 환경이나 온도에 따라 색깔에 약간의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보통 살찐 고양이는 연한 빛을, 마른 고양이는 진한 빛을 띱니다. 새끼가 태어난 직후에는 몸 전체가 흰색이나 수일이 지나면서 밀단부의 색이 점점 짙어집니다.

성격이 독특하면서 영리하고 애정이 깊습니다. 감수성도 풍부하며 사교성이 좋습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뼈가 크고 튼튼합니다. 활동적이고 놀이를 좋아합니다 .

몸체는 둥근 사각형의 느낌을 주지만 코비 체형보다는 몸체와 다리, 꼬리가 길며 특히 가슴이 넓습니다.. 부드럽거나 처지지 않은 단단한 근육질 체형. 머리는 둥근 형태로 뺨이 통통합니다. 실버계열의 고양이는 초록색, 브라운계열의 고양이는 금색 눈이 매우 잘 어울립니다.

짧고 빽빽한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색깔과 무늬는 은색 바탕에 검정색 줄무늬이지만, 집고양이가 그 기원인 만큼 매우 다양한 색깔과 무늬가 나타납니다.

낙천적이고 쾌활하며 온화하고 애정이 많으면서도 어리광을 부리지 않는 성격이라 어린이나 다른 동물들과도 쉽게 친해집니다.

 

[아비시니안]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영리합니다. 가끔 변종인 장모종도 있습니다 .

피라미드에서 출토된 고양이 모양의 조각상을 보면 아비시니안 고양이와 매우 닮았습니다. 또한 이집트 벽화에서 보이는 짙은 눈화장 역시 아비시니안 고양이가 가진 특징이기도 해서 이 품종은 고대 이집트에서 숭배되던 성스러운 고양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몸매는 힘있는 곡선을 그리며 눈 주변에 마치 아이라인을 그린 듯한 검은 띠가 있습니다. 눈의 색깔은 구리색, 금색, 노란연두, 녹색등이 있으며 푸른색눈이나 짝눈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너무 짧지 않은 털은 광택이 있어 움직임에 따라 빛이 나며 가장 널리 알려진 빛깔은 루디(ruddy)라 불리는 색깔로 오렌지 브라운 계열의 바탕색에 검거나 갈색의 틱(tick)이 들어간 것입니다. 틱이란 한 올의 털에 2~3가지의 다른 색깔이 들어가 띠를 나타내는 무늬를 말합니다. 몸체에는 줄무늬가 나타나지 않지만 이마의 M자는 뚜렷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온순한 성격이면서도 대단히 활발하고 놀이를 좋아합니다. 끊임없이 돌아다니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얌전히 안겨 있는 것보다는 늘 주변을 맴돌며 주인이 무얼 하는지 지켜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러시안블루]

러시아산으로 추측되나 2차대전 때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던 혈통의 맥을 잇는 과정에서 스칸디나비아와 영국의 고양이들이 교배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푸르스름한 은빛 털색과 신비한 초록 눈빛, 수줍음이 많으면서도 어쩐지 웃고 있는 듯한 표정, 늘씬하면서도 다부진 체격에서 넘치는 매력은 단모종의 귀족이라는 별명에 어긋남이 없습니다.

길고 가는 뼈대에 유연한 근육질 체형이 돋보입니다. 짙은 초록색 눈은 둥그스름하며 눈 색깔이 두 번 바뀌는 것으로 유명하다. 처음 태어났을 때 가지고 있던 짙은 청회색 눈이 생후 2개월령쯤 되어 노란색으로 바뀌고, 생후 5~6개월령 전후로 다시 한번 초록색으로 바뀝니다.

털색은 이름과 같이 오직 블루 한 가지 색만 나타납니다. 고양이의 파란색 털이란 푸르스름한 은회색을 말합니다. 줄무늬나 얼룩무늬 없이 전신이 이 푸른 회색으로 균등하게 단색을 이룹니다. 털 끝부분에 살짝 보이는 은색이 매우 우아한 광택을 만들어냅니다.

애정이 넘치는 성격이면서도 낯가림을 하는 편입니다. 친해지는 데에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마음을 열면 변치 않는 신뢰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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